'2007/11'에 해당되는 글 5건
믿고싶지 않고, 설마~ 라고 생각했는데,
여러사람이 이야기 하는거 보니, 맞는거 같기도 하다..
헐..
1년동안 일해서 올린 연봉이..
6개월도 안된 신입보다 적다니...
거참....... 울고싶구나 ㅠ_ㅠ..
그럼 앞으로도 계속 차이나는건가...
일찍온게 잘못인건가...-_-
암튼..회사가
오래있는 사람을 암울하게 만들고,
작은 일에 치사하고, 사람들을 하향 평준화 시키는
정말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
서점에 갔다가 좀머씨 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오호~
내가 좋아하는책.
서점에 있는책은 양장본이었는데 책을 펴보니 내가 가지고 있는 책과 똑같았다!
그래서 갑자기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한번 읽게되었다.
읽은지 오래되서 그런지 읽고 있으면서 전혀 색다르게 느껴졌다. ^^
한 소년이 성장해가는 내용과 그동안의 에피소드들..
그리고 삽화가 맘에들어서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책..
내가 여러번 읽어본 몇 안되는 책이다 ^^;;
그때에도 좀머씨의 행동이 다 이해가지 않았는데..
여전히 좀머씨에 대한 내용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암튼..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이 작가에 대해 알게되었고,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서 읽은책이 바로 '향수'였는데..
중학교땐가 고등학교땐가.. 암튼 좀머씨 책과는 전혀 다른내용이었다는 ㅠ_ㅠ
'좀머씨이야기' 책의 첫부분을 보니 선물받은 날자와 간단한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책을 받은게 벌써 11년이구나... 오홋;;
그때의 추억이 잠깐 생각나면서, 앞으론 책사면 날자를 적어놓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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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머 씨 이야기 - 파트리크 쥐스킨트
| 2007/12/28 08:23
좀머 씨 이야기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장 자끄 상뻬 그림/열린책들 좀머 씨 이야기. 이 단편소설은 정처없이 앞으로 걷기만 하는 '좀머 씨' 에 대한 이야기다. 좀머씨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고, 하염없이 앞으로만 걸어간다. 마을을 돌고, 길을 걷고, 사람들을 피해 잠시동안 음식을 섭취한다. 소설은 얇은 책의 두께를 ...
다듀 노래 가사중에
지하철 변태보다 무서운건 권태고, 없는게 없다는 21세기에 딱 한가지 없는게 '재미'라더니..
요즘 나는 정말 그 가사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중이다.
열심히..라는것이
노력+재미 가 합해지면 이루어진다는데
요즘의 내상태는 노력은 하는데..
정말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려고 노력하고..
일도 열심히 할려고 노력하는데.
열심히 지내고 있는거 같지는 않다.
정말 너무 심심하고
너무 재미가 없다.
이것저것 다해봐도 흥미도 없고..
일찍 집에가려고 하지도 않는데 글타고 야근을 하는것도 아니고
괜히 이리저리 시간만 끌다가 들어오고..
도대체 어떻게해야
어디서 내 재미를 찾아올수 있는걸까.
내 재미는 어디로 간거야!!
이번주에 한겨레를 봤는데
거기에 나온 기사를 보고는.. 혹시 나도 에너지가 소진된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하긴했다..
아무튼.. 빨리 회복하고싶다..
스스로가 열정이 식었다고 느끼고 재미가 없다고 느껴지는 이기분..
정말 별로다.
몬가 좀 끌리는 구석이 있는 글이었다.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에너지다(클릭)
정말 어느 사회보다도 못한곳이 교회라는 생각이 든다.
서로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협동해주고
그렇게 교회가 잘 돌아갈거 같지만,
교회와 관련된 많은 일들을 겪게되면 정말 교회가 싫어질때도있다.
이렇게 교회생활을 하면서
시험들고 상처받을때가.. 누구에게나 있고,
요즘 나도 그런때인듯하다..
결국 오늘 울고말았다.
함께한 시간이 10년이 다되어 가는데..
10년의 생활속에 깊이 자리잡아 있는데..
이제 더이상 신앙생활을 같이 할 수 없고,
그사람들의 빈자리를 정말 뼈저리게 느껴야만 하는 이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나가시는 그분들도..
남아있는 우리들도..
서로 마음이 아픈 이상황..
아.. 정말 마음이 아프다..
권권사님은 정말 우리 가족에게 참 고마운 분이셨다.
동생이 다리가 부러졌을때에도.. 간병해주셨고,
이사왔을때에도 우리보다 더 좋아하셨고.. 철야때나 송구영신예배때도..
기다렸다가 태워주시곤 하셨는데..
크고 작은 일들에 항상 함께해주셨는데..
앞으로 그 빈자리가 얼마나 크게 느껴질까..
김집사님, 권권사님. 수정이, 진욱이..
정말 제대로 작별인사도 하지 못했는데....
모두 어디가셔도 신앙생활 잘하시고, 마음에 상처가 빨리 치유됬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남아있는 작별의 시간을..
어떻게 견뎌야할까..
과연 나는 끝까지 잘 견딜수 있을까?
이렇게 일을 극단으로 까지 몰고가는
어른들이 싫다.
내가 얼마나 많이 상대방을 배려했는데!
도대체 내가 상대방에게 얼마나 많이 해줬는데!!
라는 생각이 아닌것같다..
그건.. 그냥 나만의 생각일뿐.
그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는지가.. 더 중요한것인듯..
상대방이 나한테 진짜 잘해줘도 내가 그렇다고 느끼지 않으면
난 고마움을 잘 느끼지 못할것이고,
내가 잘 못해도..상대방이 내가 잘해준다고 느끼면..
나에게 고마움을 가질것이고..
오늘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더이상
'내가 이사람한테 한개 몇갠데!' 라는 생각은.. 나에게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것을..
그리고 그런생각은 하지 말아야하고.. 들어도 잊어야 한다는것을..
나한테 해가될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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