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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정형외과에 갔다왔다.
엄마가 수술하실때.. 한 4일을 병원에서 생활했었는데,
그때 이후로 이상하게 요즘 허리 아래쪽이 계속 뜨끈뜨끈해서
엄마 진료받으시는김에 같이 가서 정형외과 진료를 받았다.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진료를 받을때 의사샘이 하는말이
골반이 안좋으면.. 그렇게 뜨끈뜨끈 열이 난다고 한다.
여태..자세가 안좋아서.. 허리가 많이 휘었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허리는 괜찮다고..
처음으로 받아보는 물리치료는.. 뭐.. 이게 과연 효과나 있겠어? 싶기도 하고 ㅎㅎ
나이드신 분들이 그렇게 정형외과를 많이 온다는 사실이 놀랍고
약도 받고.. 주의 사항을 듣는데.
"바닥에 앉지 마시고요,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시고요
다리도 꼬지 말구여 1시간 이상씩 앉아있지 말구요
누워있으면 안되구요, 잠도 6시간 이상은 자지 말구요
싸이클이나 요가같은 무리한 운동하지 말구요
등산같은건 별로고 걷는데 평지가 좋고요"
아웅 뭐 그렇게 하지 말라는게 많는지..
아니 휴일날 눕지도 말고 한시간마다 움직여 주라니
아웅 ㅠ..
근데 오늘 병원갔다가 와서 잠깐 낮잠을 잔다는게
2시간을 내리 자버렸다는 ㅋㅋ
아 뭐.. 낼부터 주의사항을 지키도록 하지뭐.. ㅠ;
그나저나 낼은..일해야할텐데 쩝.
엄마가 아푸셔서 집에 계신데.. 아는사람이 엄마 심심하다고 노트북과 공유기 까지 빌려줬다.
엄마는 주로 이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시고, 나는 주로 여기서 카트도 하고 테트리스도 하고.. ㅋㅋ
우리집꺼보다 훨 빨라서 좋다. ㅋ 그래서 주말 내내 여기서 테트하고 카트하고
쇼파에 앉아서 블로그까지 하고있다 ㅋㅋㅋ
여기서 이렇게 하다보니까.. 노트북을 하나 사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ㅋㅋ;;
근데.. 가격도 저렴하고 빠른 노트북은 찾아보니 없다는..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빠른 노트북을 가지고 싶다. ㅎㅎ;;
둘.
오늘은 부활절이다.
교회에 갔는데.. 교회앞에 분수가 있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다.(오늘 처음으로 분수를 개시했다고 했다ㅋㅋ)
바닥에서 나오는 물줄기에 애들이 이리저리 뛰며 돌아다니고,
그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고,
2주만에간 교회는 밝고 편안했다.
오는길에.. 한정거장 전에 내려 천천히 집에 오는데
개나리가 피고.. 벚꽃이 피어있는 길을 걸으니..
좋았다.. 그냥 따뜻..한느낌?
지난주만해도..이시간에 병원에서 잠을 못자고있었는데.. ㅎㅎ..
거참.. 시간은 흐른다니깐....
셋.
파란 호스팅을 이용해 제로보드를 깔아봤는데.
이상하게 관리자 로그인이 안된다 ㅠ
어제 하다하다 실패해서 지금은 파란 고객센터에 글을 올려놓고
답변글을 기다리고 있는중이다..
기획일을 하면서.. 좀 더 많이 사이트를 보려고 하고..
또한 이것저것 해보려고 할때마다
안언니랑 태용댈님이 생각난다.
이대리님이랑.. 자주하는 말인데,
안언니랑 태용댈님은 다 알텐데.. 라던가..
두분이면 어떻게 했을까? 뭐 이런생각?
지금 우리팀에 안언니랑 태용댈님이랑 있으면 더 잼났을텐데 ㅋㅋ..
가끔은.. 다 지나간 일인데도
참 생생하게 아니고싶다고 생각할때가 있다. .
ㅎㅎ
갑자기 다들 보고싶네
안언니,태용댈님, 오댈님, 주원댈님, 현주댈님, 성훈쥠님, 승연언니, 창훈씨, 모두다..
모두모두
주변에 무릎수술을 한사람이 없어서. 이 수술이 얼마나 간단한지. 또는 위험한건지
수술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병원엔 얼마나 있어야하는지
돈은 얼마나 들건지.. 아무것도 아는게 없다.
그래서 약간은.. 공허하고.. 멍..한 상태로
엄마가 예전처럼.. 부지런하게 움직이실날이.. 빨리 오기만을 바랄뿐이다.
보호자. 라는 이름..
아직 하기 싫고, 하고싶지 않은 그 역할을.. 내일, 그리고 앞으로 해나가야 할텐데
금방 지치지 않고.. 좋은 시작과 함께 잘 마무리 됬으면 좋겠다.
몸관리도 제대로 못한다며
정말 너무 화가 날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파서.. 우울해 하거나 의기소침해 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더 크다.
그러기 위해선 내역할도 크다는걸 알고있고...
두려워도 당당하게.. 그리고 자신감있게.. 그리고 긍정적이게..
엄마와. 내가 필요한 이 3가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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